산행 등

[스크랩] 반가운 진달래, 행복한 햇볕, 그리고 뉘엿한 석양속에서의 한잔 !

루이16 2010. 4. 19. 15:57

 

 

          소귀를 닮았다고 해서 우이암인데 이쪽에서 보면 관음보살상과 흡사하다고도 합니다.

           이 바위를 기점으로 동남쪽으로 넘어오게 되는데 ...... 위에 서 있는 사람 보이세요?

    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  아까 추워서 막 마신 술이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전신으로 퍼집니다. " 노곤하다! 한잠 잘까? "

            이러다가 관리공단 직원에게 쫒겨났습니다. 불법샛길이었다죠 아마.

    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 10 킬로 그램이상을 뺐다는 영훈이 !  이제는  다시 지나치게 건강해 보이는 종국이가 좀 촌스러운 포즈로....

 

Pass !

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 승수형님의   백두산 가시오가피 차덕분에 추위를 많이 견뎠습니다. 여기서도 두사람이 계속 존댄샤인 하고 계시는 중!!

             오랫만의 산행에 미자의 노력이 많았슴 ! 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참 이상할 정도로 사진발이 잘 받으십니다.

 

            여기도 Pass !

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 왜 현희는 안보이지 ? 

 

         진달래 보러가자고 해놓구서는  반대쪽 능선은 아직도 추워서 제대로 핀 진달래를 볼 수 없어서 몹시 미안하던 차에....

 

         너무나 반가워서 !  그런데 내려갈수록 점점더 많아지는 ...( 당연한 상황인데도 미처 생각지못하고..)

 

 

         말없이 감상 !!  희인이나 종수가 찍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?

 

           찍기 싫어하는 ..... 억지로.... 

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만개한 꽃밭속에서....

 

 

       여유 있는 포즈로.... 사진에 나온것보다 열배는 많은 진달래가 주위에 ..... 현희가 보이는데 웬 !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갑자기 뛰어내려가서 자리를 잡고 계시는 두분 !  우음 ! 행복해 !!

          해가 기울었습니다. 사람들도 대부분 돌아가 버리고 거꾸로 올라가는 산꾼들만  보였습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항상 일을 도맡는 현희와 미자 !  이때부터 해가 사라지기 시작 !  추워서 힘든 상태라고 이해!!

           김기하의 갑자기 젊어진 얼굴을 느끼셨나요? 갑자기 나타난 넌 누구냐 ?  여기서 업된 김기하와 이영훈은 언제까지 술을

           마셨다더라 ? 

 

           오랫만에 만난 선후배 동기님들 !  정말 감사합니다. !  행복한 하루를 주셔서.....

출처 : 고대극예술동우회
글쓴이 : 장영린 76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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